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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민 농업회사법인코파(주) 신임 대표이사(원예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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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02회 작성일 22-03-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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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민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신임 대표이사

  •  윤소희 ( 승인 2022.03.30 09:42)

“수출통합조직 선두주자 역할 굳건히 다질 터”
소통·화합 기반 파프리카 산업발전 총력

 

“수출통합조직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파프리카 조직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프리카 수출 산업을 새롭게 이끌 신형민 농업회사법인코파(주) 신임 대표이사는 “34년간 aT에서의 유통현장과 조직관리 경험, 2년간의 파프리카 수출 현장 실무 경험을 살려 대표이사직을 잘 수행할 자신이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우선시해 생산농가에서부터 수출회원사 및 aT, 또 농식품부까지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파프리카 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존 수출시장의 중심인 일본시장 수출체질 개선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신규시장 개척을 병행해 제2의 전성기를 창출하겠다”며 “파렛트 출하 위주의 물류개선과 수출품 규격화 및 구매자 중심 물류공급 등을 통해 일본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출확대 마케팅에 대해 신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보다 TV CF방영, SNS 홍보 등 온라인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비대면 마케팅 일환으로 소포장 공급을 통한 위생적인 부분에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상황이 좋아진다면 바이어 연계를 통해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대면 판촉행사 확대를 비롯해 생식 위주의 건강 홍보영상물 제작과 ‘아주 좋아’라는 뜻을 가진 올해 개발한 코파의 글로벌 브랜드 ‘아주아(AJUA)’ 홍보도 병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신 대표는 “수출물량은 2019년 35,280톤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파프리카 국내 소비량 증가를 이유로 꼽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국내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수출기피 경향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이 증가되면 국내 소비는 늘어나되 수출물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며 “현재 파프리카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는 약보합세라고 판단되는데,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초기 시설투자비용 과다 및 인력확보가 큰 원인일 것이며, 코파(주)에서는 종자실증시험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물류표준화 도입으로 유통비 축소 등을 통해 파프리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파프리카 산업의 영향에 대해 “생산현장에서의 작업인력 확보가 어려워져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국내가격 상승, 소비량 둔화, 수출물량 감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는 원물 거래보다 위생적인 소포장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 대표는 “파프리카 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현장에서 땀 흘리는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기반으로 코파(주)의 전 임직원이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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